亡魂 수목원
최근 수정 시각: 2025-10-26 22:59:32
작성자: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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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하는구나/설정 亡魂망혼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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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일몽 주식회사가 관리중인 괴담 목록이다.

괴담을 어둠이라고 부르며, 공식적으로는 S / A / B / C / D / E / F등급으로 분류한다. 이와 별개로 심연(S)[1][1]코스믹 호러 그 자체인 존재를 대면하는 괴담, 암흑(A), 어둑(B), 거미(C), 어스름(D), 황혼(E)[2][2]공식적으로는 E등급에 해당하지만 유용한 괴담들만 모은 것이다. D등급보다 강력하거나 F등급보다 덜 위험한 괴담들도 존재., 그늘(F)같이 공식 등급과는 다른 분류 명칭도 존재한다.

식별코드는 Qterw-(등급)-(번호)의 형태를 띠고 있다.

어둠은 초자연적 존재감을 잃어버릴 시, 더 이상 꿈결 용액이 채취되지 않는다.
이 경우 등록번호 말소 절차 이후 폐기되며 이 중 일부 어둠은 연구, 재충전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재활용된다.

2. 목록

2.2 B등급

2.2.2 亡魂 수목원

<어둠 탐사 기록>에 등장하는 괴담, 백일몽주식회사의 식별코드는 Qterw-B-4902.

한국판 선악과라고도 하는 오미의 변을 소재로 한 삼척 서구 할미 구전 괴담.

 

탐사 기록은 총 13회까지 기록되었다.

<심연교통공사에 어서오세요>에 뒤를 이은 극악의 탈출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공식적인 사망기록은 없는 어둑(B)등급의 어둠. 왜냐면 모두 실종되어서. 

 

우주의 조화를 위해 인간은 어떠한 방식으로 

하나에서 둘이 되어, 

둘에 상황을 극복하고,

넷에 상황을 이겨내어, 

여덟에 상황을 넘어서, 

수기치인(修己治人) 조화회복(調和回復)에 이를 수 있는가.

나폴리탄 소재가 유행하던 시기에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성 괴담으로 보였으나, 옆나라들에 비하면 다소 괴담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국 무속 풍습과 민속 구전들을 소재로 신화적 공포와 코즈믹 호러적 분위기에 화재가 되었다. 그치만 한국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호랑이 탓이었으니까. 귀신과는 거리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잖아.

 

  • 진입 방법
    계룡산 인근 ■■군의 천고마을과 이어진 산의 일부 공간. 그곳이 왜곡된 상태로,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로 10월달 천신제(天神祭)를 올린 직후, 일각이 된 시각에 해당 위치로 추정되는 구역의 숲길을 걸으면 자연스럽게 진입 가능.

※ 진입로 초입의 당집에서 들리는 소리/형체를 마주해도 “자세히 의식하거나 열어보지 말 것.” 만약 들여다보면 그 ‘무엇’이 당신을 ‘초청’으로 착각할 수 있다.


L 대리의 탐사기록에서

 

  • 탐사기록 #04
    숲의 전역에 깔린 안개처럼 보이는 것은 향을 가진 실에 유사함. 느리게 흘러내리며, 오랜시간 실에 몸이 엉키게 된다면 정신착란, 감각 소실 또는 마비 증세가 일어남. 가급적이면 안개가 깊은 곳은 피해야 할 것으로 주의.

  • 탐사기록 #13
    직원 L 외의 3인이 투입 되었으나, 2명 외에 모두 실종.
    탈출 직후의 2인은 정상적인 증언이 불가능할 정도로 극심한 오염 증세를 보였으나, 여우상담실을 병행한 오염 치료에 성공. 

 

  • 증언 #01 (생존자: 직원L)
    '함께 진입한 직원 K의 손에 검은 혀가 돋아나 있었다'고 증언. 극심한 PTSD적 정신착란, 신경통, 편집증 등의 증세를 보임.
    앞서 확인된 조사에서는 살아 있는 생명체는 없다고 했으나, 자신들을 제외한 무언가들이 있었음을 확인.

누가 부르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돌아봤는데, 그 앞에 흔들흔들 긴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 흔들흔들 시퍼런 것이 아래에서 하나 둘, 하나, 하나, 하나 하나하나셋셋하나… …!! 눈, 눈이 마주쳤어!!! 나를 쫓아와 시퍼런 것이 우리를 잡고 뜯고 머리를 열어!!! 누가■■를먹었다누가■■를먹었나누가■■를먹어치웠지??!!!!내가 안 먹었어요, 나는 안 했어요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단 말이야...!!

 

  • 증언 #02 (생존자: 직원R)
    '이곳에서 공포란 피나 죽음보다, 감각의 붕괴와 진리의 역류에서 온다'고 증언. 이후 오염 및 PTSD등의 증세는 L과 같음.

누가 불러서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여여여, 여자가 혼자, 호, 혼, 자자 그곳에에에에 서서─ … …… 우우리르 잡았는데, 근데 갑자기 허공에 비비비비비빛이 ………  ■■가노했다■■가노했어!즐겁고화내고슬퍼하고두려워하고사랑하고악하고탐내니칠정의결과에■■가화가났어!!!서신상신령공리로제를열어천부를달래드려야한다■익정신재파의후예야어서오거라어서이것을잡아찢고물고잡아비틀고 그것의 배를 갈라…….

 

현재 두 직원 모두 퇴사했다.

아직 모든 매뉴얼이 완비 되지 않은 괴담으로 연구팀 산하에서 탐사가 진행중이였었다.(과거형) 유의미한 정보값은 없는 와중, 그나마 살아 돌아온 2명의 증언과 클리어 등급이 B등급 이상으로 오버가 된 꿈결 덕분에 해당 괴담 내부에 이레귤러로 작동하는 존재[3][3]정체는■사련를 확신하고 해당 존재에 대한 정체와 효율적으로 고등급을 착취하는 법을 알아내기 위해 탐사팀을 다시 재구성한다.[4][4]그렇게 연구팀의 지목으로 뽑힌 불쌍한 희생자는 백사헌 주임외의 2인

 

“하나를 잃지 않으려던 자는 둘로 쪼개졌고, 둘을 품으려던 자는 넷을 만들었다.
넷을 지키려던 자는 여덟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가 ‘수기’라 부르는 것은 더 이상 개인의 닦음이 아니다.
그것은 서로를 깎아내어 돌아오지 않는 손이 하나 생길 때마다 균형이 맞춰진다.”

"의례는 의식으로만 남아서는 안 되었고, 내면의 수련이 병행되어야 조화가 돌아온다. 제물과 소리를 통하여 율려를 다시 맞추어야 하나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다."


민간인 정보

민간인에 대한 망혼 수목원 정보를 이후 백사헌이 천고마을에서 관련 문서를 발견하게 되며 기록된다.[5][5]딱히 열정적으로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니였다. 단순히 백사련의 고향이자 그녀의 외가가 자리한 장소이니 사련의 의식불명에 대한 소식이라도 알아볼까 하고 들렸다가 어부지리로 발견한 것에 가깝다.

무미(無味), 본심(本心), 우주와 율려가 일치함으로 인간은 본래 하나였고 이것이 숲의 봉인을 이뤄내는 장치라고 서술되어 있다. 망혼 수목원은 '맛을 알게 된' 인간들에 대한 분별하는 장소이며, 그 곳에서 둘이 된 인간들은 이제 나는 무엇을 원한다의 단계에 돌입하게 되니 주체와 객체, 감각과 판단의 분화가 시작되며 타락[6][6]무언가들의 정체하게 되는 그야말로 심판의 장소인 셈.

 

더구나 백사헌이 차출된 시점에서는 더욱 교모해진 숲을 마주했으며 연구팀의 부분 분석 매뉴얼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내부의 구조와 상황이 많이 변해 있었다.[7][7]이레귤러로 작동중인 ■사련과 괴담의 진짜 주인이자 망혼 수목원에 가려진 영락원의 마고가 원인이였다. 변화의 원인은 서구할미가 더 이상 오미를 찾아내, 징벌을 하기 위해 인간들의 배를 갈라내거나 머리를 뜯어낼 행위를 할 여유가 없던 상황으로 추정된다. 안개에 녹아든 향을 바꾸어 사람들의 심장 박동을 느리게 만들어 주의력과 경계심을 허물었고, 그 속에서 간악한 ■■할미는 안개에 홀려 깊은 곳에 들어온 인간들이 스스로를 꿰매게 홀렸다.

당연하지만, 꿰매기는 의례가 아니다. 끈은 없었고, 바늘 또한 없었지만, 그 소리에 홀린 이들은 어떻게든, 무슨 수를 써서든 자신을 일부를 꿰매게 만들었다.[8][8]검은 혀, 텅 비어버린 안와, 이어진 손끝 사이의 엉성한 박음질들, 하나 또는 여덟이 엉켜있는 형태들. 이것들은 칠정의 흔적이다. 이후, 백사헌과 ■사련에 의해[9][9]정확히는 마고에 의해 서구가 완벽하게 소멸한다. 망혼 수목원은 폐기가 되며 永樂園영락원으로 돌아온다. 이후에 백사헌 주임에게 종속된 괴담으로 유명하다. 혼수로 괴담해오는 여성 어떤데.

 

 

2.2.2.1 삼척 서구암의 서구할미

강원도 백월산 중턱 바위굴에 서구할미가 살았는데 어린애들을 홍역 같은 병에 걸려 죽게 했다. 요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남자들을 홀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제물을 바치지 않으면 해도 입혔다. 생김새도 산발에 낚시코에, 손톱은 길다랗고 앙상했다. 나라에서도 어쩌지 못했는데 효자인 최아무개가 머리에 쑥뜸을 뜨자 “효자가 벌을 주니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며칠만에 죽었다고 한다. 서구할미가 죽어서 바위로 변한 것이 서구암이다.

해당 괴담에서는 서구가 마고의 영락한 측면이 아니라 본래부터 아예 다른 존재였다고 설정하고 있으며, 계룡산의 ■■님[10][10]마고할미의 흉내를 하고 있는 삿된것의 정체. 백사련의 외삼촌이 강원도 삼척시 백월산에서 받아 온 암석에 붙어 있던 요괴로 어린 백사련을 꾀어내려 꿈이 아닌 '목소리'로 홀려내려던 존재다. 지네지승에 의해 백사련에게 접근할 방도를 잃자, 크게 분노 했고 이후에 지산을 벗어난 백사련에게 살과 저주를 내려 <망혼 수목원>으로 끌고 왔다.

 

이후 계룡산의 ■■님이 백사련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주느라 공백이 생기자, 그것을 노려 ■■의 설화를 자신의 것으로 탈취하기 위해 자신의 영역으로 영락원을 ‘망혼 수목원’으로 오염시킨다. 하지만 백사련은 ■■의 힘을 통해 망혼 수목원 내에 ‘영락원’을 일부 복구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에는 그곳에서 백사헌과 재회하게 되었고 그를 대신해, 영락원의 클리어 조건으로 탈출을 만족시켜줌으로써 백사헌과 함께 괴담을 빠져나옴에 성공하고, 사련은 비로소 본래의 육체로 눈을 뜨게 되었다.[11][11]인간의 육체와 괴이의 혼이 하나가 되었을때 이 존재를 '어느 쪽'으로 취급해야하는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논쟁거리이다.

 

이후 서구는 계룡산의 ■■님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면서 <亡魂(망혼) 수목원>은 폐기될 뻔 하였지만, 같은 방식으로 입장을 시도할 경우에도 영락원으로 입장이 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로의 관련 문서는 <절대 어기지마시오.>을 확인을 확인.

 

 

 

[1] 코스믹 호러 그 자체인 존재를 대면하는 괴담 [2] 공식적으로는 E등급에 해당하지만 유용한 괴담들만 모은 것이다. D등급보다 강력하거나 F등급보다 덜 위험한 괴담들도 존재. [3] 정체는■사련 [4] 그렇게 연구팀의 지목으로 뽑힌 불쌍한 희생자는 백사헌 주임외의 2인 [5] 딱히 열정적으로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니였다. 단순히 백사련의 고향이자 그녀의 외가가 자리한 장소이니 사련의 의식불명에 대한 소식이라도 알아볼까 하고 들렸다가 어부지리로 발견한 것에 가깝다. [6] 무언가들의 정체 [7] 이레귤러로 작동중인 ■사련과 괴담의 진짜 주인이자 망혼 수목원에 가려진 영락원의 마고가 원인이였다. [8] 검은 혀, 텅 비어버린 안와, 이어진 손끝 사이의 엉성한 박음질들, 하나 또는 여덟이 엉켜있는 형태들. 이것들은 칠정의 흔적이다. [9] 정확히는 마고에 의해 서구가 완벽하게 소멸한다. [10] 마고할미 [11] 인간의 육체와 괴이의 혼이 하나가 되었을때 이 존재를 '어느 쪽'으로 취급해야하는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논쟁거리이다.